우원식 “상임위원장 배분 6월중 끝내야”…‘속도전’ 예고22대 국회 원구성 박차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22대 5선)이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을 6월 중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도 6월 초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했다. 우원식 의원은 1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에서 개원 협상 시한에 대해 “6월 중으로는 끝내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그는 “합의가 안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뽑혔다고 탈당 행렬…민주당 후폭풍윤 “우원식 국회의장 돼서 의외…22대 국회 어려운 상황”
과학예산 날렸던 윤 대통령, ‘R&D 예타’ 돌연 폐지 지시500억원 이상의 국가 예산이 들어가는 대형 연구개발 사업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를 정부가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그간 과학기술계에선 예타로 인한 시간 지연이 신속한 기술 개발의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단순 폐지보다는 제대로 된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 살림, 민생돈 쓸 곳 많은데…‘지출 구조조정’만 꺼낸 정부윤 “건전재정 기조는 현명한 선택…허리띠 더 졸라매야”
문재인 회고록 “김정은, 연평도 방문해 주민 위로하고 싶어 했다”“김 위원장은 지방에 가도 노트북을 늘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이메일로 소통하면 좋겠다고 했다. 언젠가 연평도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2년 만에 낸 첫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3번의 남북 정상회담과 2번의 북미 정상회담 등 숨가쁘게 진행된 외교의 막전막후 이야기를 밝혔다. 이 책은 17일 공개됐다.문 전 대통령의 김정은·트럼프 평가는? 외교·안보 회고록 출간
법원,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간부 4명 구속영장 기각법원이 ‘김건희 특검’을 외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또다시 전부 기각했다. 17일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대진연 간부 4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신 판사는 “현 단[단독] 넉달 전 대통령실 진입 시도에 ‘조직범죄’라며 영장 재신청‘성일종 사퇴’ 국힘 당사 앞 시위한 대학생들 집행유예
북, 동해로 단거리탄도미사일…김여정 “서울 허튼 궁리” 직후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22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초대형 방사포를 여러발 발사한지 25일 만의 무력행위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후 3시1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를 기준으로북 김여정 “서울 허튼 궁리 못 하게…전술무기 오직 한가지 사명”[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대통령실 개입’ 확인 나선 군사법원…이종섭 통화내역·문자 본다‘채 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하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의 사건 이첩 보류 명령을 어겼다는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의 재판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전 장관부터 시작된 이첩 보류 명령이 대통령실의 개입에 의한 것인지를 밝히기 위해 재판부는 그의 통화내역도 받아보기로 했다. 또 박 대령 쪽 변호인은 경북경찰청에 넘어간이종섭 질책했다는 윤…‘수사 외압’ 의혹 질문엔 답변 회피이종섭의 ‘자백’,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다 [논썰]
또 다른 논쟁 될 소형모듈원전 [다음주의 질문]2038년까지 향후 15년간 국가 전력 운용 계획 등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기본 수립 절차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만큼 올해 초 실무안이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올해 4월 총선 등의 ‘정치적 변수’가 겹치면서 발표 시점이 더 늦어졌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소형모듈원전 예산 삭감에 반발하지만…성공 사례가 없다미국서 실패한 소형모듈원전, 한국선 과대광고…울진군 추진 말아야
국민 총 진료비 120조원 넘어…중증 질환 건보 보장률은 하락국민이 1년간 지출한 의료비가 7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해 2022년 120조원을 넘었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조금 올랐지만, 중증·고액 진료비는 오히려 보장률이 떨어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17일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 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를 보면, 2022년 총진료비는 120조6천억원으로 전년(111조1천억원)보다 8.5% 늘었다
푸틴 “파리올림픽 휴전 시진핑과 논의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파리올림픽 기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중국 국빈방문 이틀째 하얼빈을 방문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 등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맞다, 시진핑 주석과 그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청양고추 170배 매운 과자 먹고 숨진 10대…심장이 위험해졌다지난해 청양고추보다 170배 이상 매운 고추가 들어간 과자를 먹는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숨진 미국 10대 소년의 사인은 심폐정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9월1일 ‘파키 원칩 챌린지’를 먹고 숨진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출신의 해리스 윌로바(14)의 사인이 심폐정지라는 매사추세스주 검시소의 부검 결과서가 이날 나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