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 주요 고비마다 전화...이종섭에 직접 지침 줬나‘대통령’ 개입 의혹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이 이는 주요 고비마다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총 네차례 직접 전화를 건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통령실’ 개입 의혹이 아닌 ‘대통령’ 개입 의혹으로 국면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사건 처리 과정을 뒤흔든 결정적 순간인 ‘사건 회수’ 당일 윤 대통령이 이 장관에게 세차례나 전화했다는 점은 불법성 짙‘부결’에 한숨 돌린 용산…22대 국회는 안심 못 해이탈표 예상보다 적었다…국힘 “우리가 선방”
[단독] 윤, ‘우즈벡 출장’ 이종섭에 3차례 전화...박정훈, 통화 중 해임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가 경찰로 이첩되던 날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세 차례 직접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윤 대통령은 엿새 뒤에도 이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이 장관이 해당 사건을 국방부 조사본부에 재검토 맡기기로 결정하기 전날이었다. 사건 처리 주요 국면마다 윤 대통령이 이 장관에게‘대통령실 개입’ 확인 나선 군사법원…이종섭 통화내역·문자 본다
[단독]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 조사…늑장처리 ‘1%’에 속해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조사 중인 국민권익위원회가 법정 시한(90일)을 넘겨 108일째(업무일 기준) 사건을 붙잡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권익위에 접수된 부패 신고 중 김 여사 사건처럼 법정 시한을 넘긴 사례가 전체의 1%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늑장 처리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처럼 여권과 관련된 사안 심의 때권익위, 김건희 108일째 ‘조사’…김혜경은 한 달 만에 검찰 이첩직속상관·대학동기…‘친윤 위원장’에 휘둘리는 권익위
“삐라 때문에?”…한밤중 울린 합참 ‘위급 재난 문자’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밤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하고 있다”며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거 북한이 전단 풍선 속에 오물을 넣어 살포해 차량 등
나스닥 사상 첫 1만7천선 돌파…엔비디아 7% 상승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미국 나스닥 지수가 28일(현지시각) 사상 처음으로 1만7000선을 넘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인 지난 24일보다 99.09포인트(0.59%) 오른 1만7019.88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국내 증시 답 없다”…미·일 등 천장 뚫는 주가, 한국만 소외
“너넨 보수가 아냐”…해병대 예비역들 국회서 울부짖다‘채상병 특검법’ 부결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 상병 특검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날 무기명으로 투표가 진행된 채 상병 특검법은 재석 의원 294명 가운데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다.박정훈 대령 4차 공판…해병대 전우는 끝까지 지켜본다 [포토]
TBS, 출연금 지원 종료 사흘앞…‘신종 언론탄압’에 문 닫나사흘 뒤면 티비에스(tbs)에 대한 서울시의 재정 지원이 중단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되고 국민의힘이 시의회 다수당을 차지한 이후 티비에스 예산은 지속적으로 삭감됐는데 그마저도 사라지는 것이다. 그간 티비에스는 인력을 축소하고 방송 제작·편성 기능을 일부 포기하면서 버텼으나 경영진도 구성원도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고 말한다. 이대로 활로를 찾지 못할 경우“언론 쥘 방법 안다”는 윤 정부의 ‘공영언론 죽이기’‘폐국’이 연관검색어로 뜨는 현실…“‘편향 낙인’ 거두고 34년 역사 봐주길”
라인야후 사태, 그는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 [세상읽기]최근 라인야후 사태가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된 터라 때마침 열린 5월26일 한-일 정상회담에 온 국민의 이목이 쏠렸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라인야후 사태가 양국 간에 불필요한 현안이 안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가 네이버의 지분매각 요구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러자 기시다 후미기시다 만난 윤 “라인, 한-일 외교와 별개”…민주 “굴종외교”[사설] 라인 지분매각 요구 아니라며, 일본 대변하는 대통령
완전군장 상태로 구보…사망 훈련병 ‘횡문근융해증’ 의심강원도 인제의 한 육군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다가 숨진 훈련병이 ‘횡문근융해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횡문근융해증은 무리한 운동, 과도한 체온 상승 등으로 근육이 손상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병이다. 육군수사단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중대장 등 부대 간부 2명에 대한 수사에
‘푸바오 학대’ 의혹 의식했나?…중 “6월 대중 공개”[애니멀피플] 4월 초 한국을 떠나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푸대접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는 푸바오가 새달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푸바오는 5월4일 격리·검역을 마쳤고,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 번식원(생육원)으로 옮겨 한층 더 환경에 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