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명품백’ 수사팀에 특수부 검사 3명 투입…뇌물죄 가능할까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신속 수사를 지시하면서 김 여사의 형사처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특별수사 담당인 4차장 검사 산하 반부패수사3부, 범죄수익환수부, 공정거래조사부에서 각 1명씩 검사 3명을 파견받았다. 이 총장이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의 보고를 받으검찰총장 ‘김건희 디올백’ 의혹 전담팀 구성 지시…수사 착수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의혹’ 조사 또 미뤄
‘채상병 특검’이 맡아야 할 네 갈래 수사 [뉴스AS]국회 본회의에서 2일 ‘채상병 특별검사법’이 통과되면서 이후 수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지만 취임 이래 10번째이자 총선 참패 뒤 첫 거부권 행사라는 점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서 법안이 국회에 돌아와도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시킬 수 있윤 대통령, 10번째 거부권 태세…이재명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가 윤 대통령에게 위험한 이유 [공덕포차]
새 국회 순조롭게 열릴까…법사위원장 쟁탈 ‘먹구름’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우리나라 국회의원 임기는 4년입니다. 4·10 총선으로 선출된 22대 국회의원 임기는 5월30일에 시작됩니다. 국회의원 임기는 왜 5월30일에 시작될까요? 1987년 6월 항쟁으로 이뤄진 9차 개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대통령 직선제였습니다. 몇가지 중요한 경과 규정을 부칙에 두었습니다. 우선 개정 헌법 시행일과 개정 헌법에 의해 선출되는 대통령의 임기 시이번에도 ‘법사위 전쟁’…이재명·박찬대 “양보 없다”민주 박찬대 “윤 거부권 쓴 법안, 22대 국회 개원 즉시 재추진”
‘박근혜 특활비 상납’ 전 국정원장 국고손실 가중처벌 적용 “합헌”헌재, 이병기·이병호가 낸 헌법소원 기각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자신들의 처벌 근거가 된 회계직원책임법 조항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이들은 ‘국정원장은 회계직원의 국고손실 범죄를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헌재는 해당 조항들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10만원 법카 기소’ 김혜경, 2년3개월 만에 공개행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지난 5일 이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이 대표와 함께 공개 행보에 나섰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제기된 뒤 대중 접촉을 자제한 지 2년 3개월여 만이다. 6일 이 대표의 유튜브 계정을 보면, 이 대표는 지난 5일 인천 지역 어린이날 행사인 ‘어린이 놀이 축제’와 계양 아윤 대통령, 청와대로 어린이 초청…김건희 여사 올해는 불참검찰,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씨 기소…‘음식값 10만원 결제’ 혐의
무료 배달이 무료가 아니다…‘7만5천원’ 회 한 접시 매장 가격 보니서울 마포구 사는 남아무개씨는 얼마 전 맛집이라고 소문난 한 횟집을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다. 배달앱에서는 7만5천원인 모듬회(4인 기준(대))를 매장에서는 6만8천원에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씨는 “2~3천원 차이도 아니고 배달앱에서 주문한다고 같은 메뉴가 7천원이나 더 비싼 이유가 이해가 안 된다”며 “포장을 위한 일회용기 가격 등을 고려해도 너무한다는쿠팡 “와우 회원은 쿠팡이츠 배달 무료”…점주들 ‘부담감’배민 “무료배달 우리도”…쿠팡이츠에 따라잡힐 쏘냐
‘학폭 기록’ 있으면 교사 못한다…교대들, 지원 제한·불합격 처리현재 고교 2년생이 치를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학생은 아예 교대에 지원하지 못하거나 합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일 각 대학이 공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전국 10개 교대 모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학교폭력 이력이 기재된 수험생에 대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부적격 처
홍대 가는데 강남 도는 택시, 한복 안 맞자 “뚱뚱하다”는 점원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영국 관광객 ㄱ씨는 한복대여점을 찾았다가 불쾌한 경험을 했다. 대여할 한복을 입어보던 중 사이즈가 맞지 않아 여러 벌을 바꿔 입자 직원이 한국어로 “뚱뚱하다”고 말한 것이다. 기분이 상한 ㄱ씨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이를 신고했고 한국관광공사는 업체 대표에게 해당 직원을 교육시켜 서비스를 개선하라고 요청했다. 타이(태국) 관광
미 대학생들, 이제는 졸업식 무대서 반전 시위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에 체포된 미국 대학생 수가 2500여명에 이른 가운데 각 학교 졸업식장이 반전 운동 무대가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4일 미시간대 졸업식에서 졸업 가운에 팔레스타인 깃발 모양의 천을 두른 학생들을 비롯해 70여명이 “당신들은 집단 학살에 돈을 대주고 있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반전 시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이차전지 수출 감소? 국외 투자 늘며 ‘착시 현상’한국무역협회는 최근 이차전지 수출 감소에 ‘착시 효과’가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기업들의 국외 생산이 늘면서 일부 판매액이 수출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보다 통계가 과소 집계됐을 가능성이다. 지난해 국내 이차전지 3사(엘지(LG)에너지솔루션·에스케이(SK)온·삼성에스디아이(SDI))의 국외 생산 비중은 92.4%에 이른다. 국내 대기업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