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어린이날 맞아 “학생인권조례 폐지 의결 유감”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송두환 위원장이 5일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4월24일 충청남도 의회에 이어 4월26일 서울특별시 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의결된 데 유감을 표명했다. 송두환 위원장은 “헌법과 국제인권규범이 보장한 아동인권을 학교에서 구현하려는 노력 중 하나가 바로 학생인권조례”라며 “교사의 교육활동 권한과 학생의 인권은 어“방과후 놀이요? 친구랑 ‘안녕’하고 학원 가요” 초등생 10명 중 4명어린이들이 꼽은 ‘행복의 조건’ 1위…돈·성적이 아니다
새 국회 순조롭게 열릴까…법사위원장 쟁탈 ‘먹구름’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우리나라 국회의원 임기는 4년입니다. 4·10 총선으로 선출된 22대 국회의원 임기는 5월30일에 시작됩니다. 국회의원 임기는 왜 5월30일에 시작될까요? 1987년 6월 항쟁으로 이뤄진 9차 개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대통령 직선제였습니다. 몇가지 중요한 경과 규정을 부칙에 두었습니다. 우선 개정 헌법 시행일과 개정 헌법에 의해 선출되는 대통령의 임기 시이번에도 ‘법사위 전쟁’…이재명·박찬대 “양보 없다”민주 박찬대 “윤 거부권 쓴 법안, 22대 국회 개원 즉시 재추진”
추경호 국힘 원내대표 출마선언…3자경선 치를 듯3선인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출마선언한 이종배(4선·충북 충주), 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과 3자 경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추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22대 총선 이후 현재 우리 당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저는 의원님들의 지혜를 모아 국민의힘이 유능한‘후보 기근’ 국힘 원내대표 선거…충주 4선 이종배도 출마‘이철규 불출마설’에 송석준 출사표…국힘 원내대표 구인난 면했지만
‘그림자 전쟁’의 종말…중동이 요동친다 [지정학의 풍경] 이란-이스라엘 직접 충돌 이란-이스라엘 서로 본토 공격이스라엘, 서방 지지 끌어냈지만이란 추가 반격에 대처 가능할지사우디는 균형…미국은 발목 잡혀 지난해 10월7일 발발한 가자 전쟁은 4월 들어서 이란과 이스라엘의 상대 영토 직접 공격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대결 구도를 더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다. 가자 전쟁의 지정학적 배경의 하나로는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 수교가 목표인 아브라함협정
[단독] 이종섭 앞에서 막힌 ‘임성근 조사’…직권남용죄 가능성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국방부 조사본부에 채 상병 사건 재검토를 맡기면서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등을 보강조사하지 말라’는 취지로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직권남용죄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지시를 한 이유에 대해 이 전 장관 쪽은 ‘보강조사를 하면 오해가 생기니 하지 말라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3일 한겨레 취재 결과, 이 전 장관은채상병 특검법, 수사외압 의혹 ‘윗선’ 대통령실 정조준‘임성근 혐의’ 뺀 국방부 조사본부…공수처, 이종섭 외압 의혹 조사
“말 못할 고뇌 있다” 김계환 공수처 조사…‘윤 격노설’ 진위 따진다‘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해병대사령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을 4일 불러 조사했다. 김 사령관은 채상병 사건 조사를 맡아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해 경찰에 사건을 이첩하려던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격노했다는 말을[단독] ‘채상병 사건’ 김계환, 총선 직후 “말하지 못하는 고뇌 가득”‘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핵심 유재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어린이날 전국 곳곳에 많은 비…제주 산간 300㎜어린이날인 5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제주 산간으로, 300㎜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제주도 진달래밭 293.5㎜, 삼각봉 277.5㎜, 윗세오름 251㎜의 비가 내렸다. 또 남해안에도 40~7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해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본사 소속 근로자대표와 합의했으면 휴업수당 청구 못하나요?[쩜형의 까칠한 갑질상담소] Q. 회사에서 공장을 휴무한다고 연차를 내라고 합니다. 근로자대표와 합의했으면 휴업수당을 청구하지 못하나요? 근로자대표는 본사 소속입니다. 본사는 근무하고 공장만 휴무인데 그래도 합의가 유효한가요? 다른 근로자의 의견을 취합하지 않고 근로자대표 의견대로만 합의해도 되나요?(2024년 4월, 닉네임 ‘아이스크림 든 네오’) A. 내 소중한 연차를 누구 맘대
죽음 두려워 않고 “내 목을 베라”…녹두장군 호통이 열도에 퍼졌다[한겨레S] 커버스토리 그날, 비가 질척거렸다. 죽음도 고독했다. 1895년 4월24일 새벽 2시 녹두장군 전봉준의 교수형이 집행됐다. “모든 재판을 2심으로 한다”는 형법 조항이 시행되기 하루 전이었다. 전봉준의 죄목은 ‘군복 차림을 하고 말을 타고서 관아에 대항해 변란을 만든 자는 때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처형하는 죄’였다. 전봉준과 손화중·김덕명·최경선·성두한은 판결이 나오
‘채상병 특검법’ 표결 퇴장했던 안철수 “재투표하면 찬성표”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만약 국회에서 다시 (채 상병 특검법에) 투표할 일이 생긴다면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밝혀온 안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채 상병 특검법) 표결이 이뤄지자, 투표에 불참했다. 안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채 상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