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김건희 조사 “충분한 조치할 것”…친윤 검사 “동의 못 해”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수사에 대해 “인사와 관계없이 저희가 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잘 진행될 것”이라며 “수사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검사장은 16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김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가능한지’를 묻는 말에 “구체적인 부분‘김건희 수사지휘부 전면교체’ 이후 일어날 일 [5월16일 뉴스뷰리핑][사설] 김건희 수사지휘부 전원 교체, 윤 대통령 무엇이 두려운가
[속보] 법원, 의대 정원 ‘집행정지’ 여부 오후 5시 결정의료계가 의대 증원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사건의 항고심 판단이 16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서울고법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오늘 오후 5시 무렵 의대 증원 집행정지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는 의대교수,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 18명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27년 만의 ‘의대증원’ 결말 초읽기…2천명 정당성 법원 손에의료계, 무차별 소송에 ‘좌표찍기’까지…“정치적인 여론전 불과”
박성재 법무 “검찰총장과 인사 협의…시기 요청 다 받아야 하나?”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로 불거진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대해 “(총장이) 시기를 언제 해달라는 부분이 있었다면 그 내용을 다 받아들여야만 인사를 할 수 있나.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16일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과 협의를 다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11일 ‘인사 시기를 늦‘인사 패싱·용산 갈등’ 모두 인정 검찰총장 “수사팀 믿는다” 사퇴 일축비데장관, 와인장관 그리고 ‘피지워터 수석’ [뉴스룸에서]
김건희 수사 부장검사들까지 바꾸나…“중앙지검 마비 상태”법무부가 이르면 다음 주 대규모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안팎에선 김건희 여사 수사를 지휘하던 검사장을 대거 교체한 데 이어 수사 담당 일선 부장검사들까지 전원 ‘물갈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럴 경우 ‘김 여사 수사를 멈추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용산과 검찰 간 갈등이 다시 한번 터져 나올 가능성이 있[단독] 법무부, 이르면 다음주 차장·부장검사 인사…김건희 수사팀은?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오찬 참석…153일 만에 공개 행보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의 공식 오찬에 참여하며 153일 만에 공개 석상에 나선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내어 김 여사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이후 열리는 공식 오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당초 일정엔 김 여사 참석 여부가 명시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수정 공지를 통해 김 여사 참석을 공식홍준표 “김건희 방탄 아닌 상남자 도리”…검찰 기습인사 두둔안철수 “홍준표 공직 그만둬야”…윤 검찰 인사 “상남자” 두둔 직격
윤 대통령 만난 조국 “과장된 억지 미소…저는 눈으로 말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과 공식석상에서 5년여 만에 만나 악수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의 표정이) 과장된 억지 미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16일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15일 윤 대통령과 마주쳤을 때) 30~40㎝ 거리에서 직접 눈을 마주치면서 한 2~3초 같이 있었다”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조국 “…” 5년 만에 만나 악수조국 직격 인터뷰…“채상병 수사 불법 개입 확인되면, 바로 탄핵 사유”
전남도청 향했던 청년, 5·18 ‘뒷것’으로 남다[5·18 민주화 운동 44주기] 백제야학 손남승 지역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대학생 가객. 노동야학 교사로 무장 계엄군에 맞서 싸운 시민군. 김민기의 노래굿 ‘공장의 불빛’을 노동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린 청년 연출가. 손남승(66)의 찬란했던 20대를 대표하는 이력들이다. 하지만 그는 ‘살기 위해’ 도청을 빠져나온 지 44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은둔자로 남아 있다. 그는 왜 세상과, 5·18과 단‘오월 정신, 헌법 전문에’…세월호·이태원과 함께 하는 44주년 5·18이준석, 경상도서 딴 국화 1천송이 들고 광주 5·18 묘역에 참배
추경호 “‘대통령 거부권 제한’ 원포인트 개헌, 받아들일 수 없어”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개헌으로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제한하자’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16일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거부권 제한 위한 원포인트 개헌 제안이 나왔습니다만 국민의힘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추미애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입법질서 교란”윤 긍정평가 24%…87년 개헌 이후 ‘취임 2년 지지율’ 최저 [갤럽]
‘부정행위 승진’ 공사 직원…대법 “임금 반납하라” 두 번째 파기환송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취지를 반영하지 않은 ‘농어촌공사 승진비리’ 관련 사건이 재상고심에서 다시 파기환송됐다. 파기환송심에서는 새로운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대법원이 사건을 파기한 이유가 심리에 반영해야 하지만 환송심 재판부가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전직 공사 직원 3명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김호중 소속사 대표 “대리 출석 내가 지시…음주는 아냐”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소속사 대표가 “‘운전자 바꿔치기’는 내가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사고 전 김씨가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술은 절대 마시지 않았다”고도 했다.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은 지난 9일 나와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