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 뒤집은 우원식 이변에 이재명 “그게 당심이라고 봐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제치고 당선한 데 대해 “당선자들의 판단이기 때문에 그게 당심이라고 봐야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 뒤 기자들이 ‘당심이 추미애 당선자 쪽에 있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결과가 다르게 나온우원식, ‘명심’ 추미애 꺾었다…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명심’ 실린 추미애 의장론에…우원식 “이 대표, ‘형님 딱 적격’ 말해”
이창수, 김건희 조사 “충분한 조치할 것”…친윤 검사 “동의 못 해”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수사에 대해 “인사와 관계없이 저희가 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잘 진행될 것”이라며 “수사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검사장은 16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김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가능한지’를 묻는 말에 “구체적인 부분‘김건희 수사지휘부 전면교체’ 이후 일어날 일 [5월16일 뉴스뷰리핑]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오찬 참석…153일 만에 공개 행보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의 공식 오찬에 참여하며 153일 만에 공개 석상에 나선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내어 김 여사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이후 열리는 공식 오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당초 일정엔 김 여사 참석 여부가 명시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수정 공지를 통해 김 여사 참석을 공식홍준표 “김건희 방탄 아닌 상남자 도리”…검찰 기습인사 두둔
윤 대통령 만난 조국 “과장된 억지 미소…저는 눈으로 말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과 공식석상에서 5년여 만에 만나 악수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의 표정이) 과장된 억지 미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16일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15일 윤 대통령과 마주쳤을 때) 30~40㎝ 거리에서 직접 눈을 마주치면서 한 2~3초 같이 있었다”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조국 “…” 5년 만에 만나 악수조국 직격 인터뷰…“채상병 수사 불법 개입 확인되면, 바로 탄핵 사유”
네이버에 “라인 넘겨라”…일본의 미국 따라하기 [왜냐면]2018년 관세부과로 표면화된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갈등이 기술 패권 전쟁으로 이어져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2019년 일본은 우리나라의 강제징용 피해 배상 판결을 문제 삼으며 엉뚱하게도 소재, 부품, 장비 수출규제를 들고 나왔다. 미국이 안보를 문제로 화웨이, 지티이(GTE) 등 중국‘헐값 매각’ 피할 시간 번 네이버…‘라인 넘겨라’ 일 압박 이어질 듯‘라인 사태’ 뒷북 대응 대통령실 “반일 조장 프레임이 국익 훼손”
[단독]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 자원봉사 인증 돌연 거부‘민주화 운동’의 성지라 불리는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 자원봉사자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돌연 봉사시간 인정을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사묘역이 민간 시설이라는 것을 최근 인지해 내린 조처라는 설명인데, 현행 규정상으로는 봉사시간 인정에 문제가 없어 뒷말이 나온다.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해당 기관은 결정을 번복하고 봉사시간을 인정하기로 했다. 1
‘안전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유모차·전기매트 등 80종앞으로 유모차나 장난감 등에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은 해외 직접구입(직구)이 원천 금지된다. 국내 사업자와의 역차별 논란을 빚고 있는 소액수입물품 면세 제도도 개편된다. 정부는 16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알리’ 어린이 제품 참 싼데…발암물질 최대 3026배 넘겨알리서 파는 어린이 가방, 발암물질 기준치 56배 나왔다
한전 김동철 사장 “전기요금 인상해야”…산업부 장관도 “시급”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16일 “자구책만으론 43조원까지 불어난 누적적자 해소가 불가능하다”며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위기 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자체 흡수하며 국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했다”며 “하지만 장기간 역마진 구조로 발한전·가스공사 상임감사 ‘낙하산’…지난 10년간 10명 중 7명꼴대기업 쓰는 ‘산업용’ 전기요금만 오른다…가정용은 동결
돕고 사소…58억짜리 암소의 송아지 100마리가 경매에 오른다세계에서 가장 비싼 브라질 암소의 뛰어난 유전자를 물려받은 송아지들이 브라질 남부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에 부쳐진다. 15일(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지(G)1’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브라질 암소 ‘비아티나’의 송아지들을 남부 히우그랑지두수주의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이날 자선 경매에
푸틴, 베이징서 시진핑과 회담…우크라전 시험대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집권 5기’ 열흘 만인 16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양국 간 경제·에너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과 러시아 타스 통신 등 보도를 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현지시각)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에 도착했